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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검사는 언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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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간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불임이라고 정의합니다.
피임을 하지 않았어도 결혼 한지 일년 정도 지나서도 임신 소식이 없으면 산부인과 불임 치료을 방문하십시오. 불임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자신이 불임환자인지 그리고 불임검사를 해야 하는 지를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불임부부중의 약 40%정도가 남성측에 원인이 있고 약 50%정도는 여성측의 원인 그리고 나머지 10%정도는 남성과 여성측의 요인이 함께 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불임 검사는 남녀 모두 실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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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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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의 원인은 크게 남성 불임과 여성 불임 그리고 원인불명의 원인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남성 요인과 여성 요인은 각각 40% 정도이고, 남성과 여성 요인이 복합된 경우가 20% 이며, 나머지 10 ∼ 15% 정도는 원인불명에 해당됩니다. |
 남성측 요인 |
남성의 경우 보통 1회 사정 시 1억~2억 정도의 정자가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과거 와 비교해 봤을 때, 정자의 수는 거의 반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자연히 불임의 원인을 제공하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성 불임의 검사는 여성에 비해 간단하고 단기간내에 이상 유무를 판별 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병력: 정류고환이나 고환염전, 탈장수술, 당뇨, 고혈압 치료제
2) 환경: 흡연, 음주, 음낭의 고온 노출, 방사선, 살충제, 농약, 스테로이드
3) 성교장애
4) 정자생산 이상
5) 정자 통로의 이상
6) 정액 중 정자의 이상
7) 정관이 막힌 경우
- 선천적으로 정관이 패쇄된 경우
- 결핵과 같은 심한 질병을 앓은 후에 정관이 패쇄된 경우
- 불임시술 후에 다시 아이를 원해 정관을 복원하였지만 복원되지 않을 경우
8) 고환내 정자형성에 이상이 있는 경우
- 남성불임의 치료를 위해 미세수정술이 개발되었지만 이것은 정자의 생성이 최소한 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자 형성이 되지 않을 경우에 남성불임치료가 매우 힘들어지며 현재 고환조직에서 정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진다면 또 한번 남성불임치료의 획기적인 전기기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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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측 요인 |
여성 불임증은 남성에 비해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복잡합니다. 남성의 역할은 정자를 생산하여 질내에 사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난자와 수정시켜서 키워야 하는 등 임신에 관여하는 요소가 많고 이에 관여하는 역할이 큽니다. 여성 불임증의 원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성교장애
- 질협착증, 외음부의 신경성 경련증, 처녀막 폐쇄증, 질폐쇄, 질결손, 자궁암 등
2) 배란장애
- 무배란으로 3회연속적인 월경주기중 2회 이상의 무배란성 월경주기가 있을 때원인은 중추신경계 이상, 난소 기능의 이상, 대사과정의 이상 등이 있습니다.
3) 난관폐쇄
- 난관은 난자를 운반하여 난관강으로 받아 들이고 난자와 정자의 수정장소 제공,수정된 난자를 자궁속으로 이동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불임이 됩니다.
4) 자궁체부 이상
- 자궁은 정자를 받아 들이고 수정된 난자를 착상시켜 성장시키는 곳으로 중요한 곳입니다. 이 곳에 이상이 있을 때 불임이 됩니다.
5) 자궁경관 이상
- 자궁경관은 많은 점액 분비선을 갖고 경관점액을 분비합니다. 경관점액이 염증으로 성상이 변질되면 불임증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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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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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갖기 원하는 대부분의 부부들이 불임 때문에 걱정 하면서도 막상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고,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막막해 합니다. 그러나 불임의 이해를 돕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불임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쉽게 원인이 발견될 수도 있으며, 실제로 검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임신의 기쁨을 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쉽고 저렴한 검사부터 차례로 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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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검사 |
| 가장 기초적으로 하는 검사로, 정상적인 정액은 정액의 양 2~5ml, 1ml당 정자의 수가 2천만개 이상, 정자의 운동성은 50%이상, 정상형태의 정자가 50%이상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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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검사 |
| 여성측 불임증 검사의 기초적인 검사로서 기초 체온표, 자궁경관 점액검사,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 자궁내막 검사를 하여 배란의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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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후 점액 검사 |
| 성관계 후 약 2~10시간 정도 후 자궁경관 점액을 채취하여 정자의 활동성을 관찰하는 검사로서 정자의 이상이나 자궁 경관 점액 이상, 항정자항체 등의 불임원인을 밝혀낼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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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나팔관 X-선조영술 |
| 자궁과 나팔관에 조영제를 투입하여 X-선으로 자궁유착, 자궁기형, 자궁강내 종양 및 나팔관의 막힘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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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 검사 |
| 자궁 경부를 통하여 내시경을 직접 자궁내에 삽입하여 자궁속을 직접 눈으로 검사하여 자궁기형, 자궁내 유착, 자궁강내 종양 등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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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내막검사 |
| 생리전에 자궁내막의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자궁내막에 결핵이나 만성 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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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원인별 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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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은 정확한 진단이 이뤄졌을 때라야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와 치료가 여성의 생리 주기에 맞추어 행해지므로 하루 이틀에 모두 끝낼 수 없으며, 일단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해서 바로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의사의 권유대로 차례차례 과정을 밟는 여유 있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 불임의 원인이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이상일 수도 있는데, 여러 개일 경우 동시에 치료를 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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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측 원인- 정자나 정관 이상 |
| 정자의 수가 정상보다 적거나 운동성이 좋은 정자의 수가 적거나, 혹은 형태의 이상이 있어서 불임이 오는 경우로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정도에 따라 인공수정을 시도하고, 심한 경우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정관이 막히거나 과거에 불임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현미경으로 정관복원 수술을 받게 됩니다. |
| 인공수정(자궁내 정자 주입법) |
시험관 아기(체외 수정) |
| 대개 배란 유도제를 이용하여 난포를 성장시키고 , 초음파와 배란진단시약등을 이용하여 배란시기를 예측한후 그 시기에 맞추어 원심분리기를 이용하여 농축시킨 정액을 자궁내 주입해 줌으로써,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
배란 유도제를 이용하여 많은 수의 난자를 얻은 후, 실험실에서 정자와 함께 배양하여 수정란을 만든 후에 자궁내로 이식해 주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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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장애에 의한 불임 |
| 여성의 골반 양쪽 난소에서 난자가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유즙분비호르몬이 높은 경우에는 임신에 방해가 되므로 이를 낮춰주는 약제를 투여하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배란이 불순하거나 안 되는 경우에는 배란유도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
| 배란 검사/배란 유도 |
임신을 할 수 있는 성숙한 난자가 난소로부터 배출되는 것을 배란이라고 하며, 이 시기에 맞추어 성교를 해야 임신이 될 수 있으므로 임신을 원하는 주기에는 배란기를 찾아야 하므로 배란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초 체온표, 자궁경관 점액검사, 호르몬검사, 초음파검사, 자궁내막 검사를 하여 배란의 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또한 시험관 아기에 있어서 우선 중요한 것은 배란 직전의 성숙한 난자를 채취하는 일인데,난소로부터 성숙된 난자를 채취하는 방법은 정상적인 자연배란주기에서 채취하는 방법과 인공적으로 약을 써서 난소를 자극하여 과배란을 유도하여 배란 직전에 여러 개의 난자를 단 한 번에 채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월경이나 시술적 상황의 어려움으로 자연배란 주기 이용은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고 배란 유도제에 의한 과배란을 유발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과배란 유도에 사용되는 약제는 크로미드(Clomid), HMG, HCG, FSG 등의 배란 촉진제를 단독 또는 복합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일시에 여러 개의 난자를 가지고 체외수정을 실시하여 얻어진 몇 개의 건강한 수정란을 모체자궁에 이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태아 임신이 가능하고 성공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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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폐쇄 및 복막인자 |
| 난관에 염증이나 기타 여러 원인 (자궁외 임신: 난관 절제술)에 의하여 난관이 막히거나 복강내에 유착이 심한 경우입니다. 미세현미경에 의한 수술적 치료가 주종을 이루어 왔으나 최근 들어 체외수정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난관의 근위부 이상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도 비교적 높은 성공률을 보이나, 원위부 이상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체외수정에 비해 성공률이 낮으므로 이 경우는 수술적 치료보다는 체외수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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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이상에 의한 불임 |
| 자궁 자체의 이상으로 자궁 내막 유착이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종등 종양으로 인해 자궁내에서 수정란이 착상되지 못하거나 착상이 되더라도 바로 유산이 되는 경우입니다. 자궁 내에 유착이 있으면 자궁경을 이용해 유착을 제거하고, 유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궁 내에 장치를 넣은 후 2∼3개월 정도 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내막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사용하고, 결핵이 있으면 항결핵제를 복용시키며, 기형이 있으면 수술에 의한 교정을 시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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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상에 의한 불임 |
| 자궁 입구의 점액에 문제가 되는 경우로 감염이 있거나, 그 양이 너무 적거나 질이 좋지 못하여, 또는 점액과 정자가 이상이 없어도 이 점액에 정자에 대한 항체가 있어 정자를 못 올라가게 하는 경우입니다. 점액이 불량하면 호르몬 치료, 점액과 정자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인공수정을 고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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